나눔이야기
[국민일보]밀알복지재단-마담포라, 여성 장애인 위해 힘합쳐
- 작성일2019/08/27 18:19
밀알복지재단-마담포라, 여성 장애인 위해 힘합쳐
밀알복지재단(상임대표 정형석)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가 지난 22~23일 서울 강남구 기빙플러스 수서점에서 ‘마담포라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마담포라(회장 이병권)의 여성 고급 의류 1000여점이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수익금은 여성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은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는 기빙플러스와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정형석 상임대표는 “마담포라는 지난 5월에도 여성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며 “현실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에게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병권 회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도모하는 기빙플러스 취지에 깊이 공감해 물품을 기부했다”며 “할인 혜택도 받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수도권에 총 6개의 기빙플러스(석계역점 구로지밸리몰점 면목역점 가락시장역점 수서점 인천부평점)를 운영 중이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94882&code=23111111&cp=nv